[스폰서 섹션] 전진중공업(주)‥저력과 끈기로 무장한 펌프카업계 '맏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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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1년 설립된 전진중공업(주)(대표 안의환)은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펌프카시장의 '마켓리더'다.
10년이 넘게 오로지 펌프카 제조에만 전념한 결과 2002년부터 지금까지 관련시장에서 국내 1위, 세계 3위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1980년대 콘크리트펌프카를 유럽에서 수입하기 시작하며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지 20년 만에 역수출하는 쾌거를 이룩한 전진중공업(주)은 지난해 5월 충북 금왕에 5만평 부지의 제2 공장을 오픈 했다.
이어 지난 9월에는 특장업계의 선두주자였던 (주)수산특장을 인수함으로써 한 단계 발전적인 역량을 갖췄다.
매해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지난해 매출액 1,500만불을 달성한 이 회사는 올해 3,200만불이라는 기록적인 매출성장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올해 열린 제42회 무역의 날에 3,000만불 수출 탑을 수상하는 경사를 맞았다.
특히 국내 펌프카 제조회사 최초로 안의환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해 동종업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성장의 성장을 거듭하며 탄탄대로를 질주하고 있는 전진중공업(주)에게도 시련은 있었다.
IMF 당시 동종업계가 줄 도산하면서 이 회사에게도 아슬아슬한 위기가 닥쳤다.
그러나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기술연구소 설립 등 R&D에 박차를 가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전환했다.
공격적인 경영은 해외에서 먼저 빛을 발했다.
독자모델을 개발하고 유럽 안전 및 국내 안전마크 인증을 획득하며 품질 향상을 도모한 결과, 지금은 국내에서 경쟁상대가 없는 우량기업으로 성장했다.
전진중공업(주)은 펌프카 수요가 많고 시장성이 높은 중국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중국은 수입품에 대한 규제가 까다로워 접근하기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 내년 1월 완공을 앞둔 중국천진 현지 공장을 앞세워 본격적인 대륙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품질과 기술력으로 승부한다면 충분한 승산이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 현지 공장 설립을 추진했다.
안 대표는 "세계 1, 2위를 다투는 펌프카 제조기업이 40~50년의 역사를 가진 것에 반해 우리는 10년 만에 펌프카 분야에서 3위로 도약한 저력이 있다"며 "단일 품목을 만드는 공장 규모로도 세계 어느 회사에도 지지 않는 설비를 완벽히 갖추고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