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부동산 관련 입법 "27일 재경위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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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 27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8·31부동산종합대책 후속법안과 예산부수법안들을 일괄 처리한다.
오영식 공보담당 원내 부대표는 26일 "올해 안에 통과시켜야 하는 법안들을 차질 없이 처리하기 위해 상임위별로 필요한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며 "국민적 관심이 집중돼 있는 8·31대책 후속법안은 27일 재경위 회의에서 강행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재경위 소속 국회의원은 모두 25명이며 이 중 열린우리당 의원은 과반수에 1명이 부족한 12명이다.
한나라당 의원 10명이 모두 불참할 게 확실한 만큼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민주당 김효석 의원,(가칭)국민중심당 신국환 의원 등의 도움이 필요하다.
지난 22일 열린우리당이 재경위 회의 개최를 시도했을 때 심 의원과 신 의원은 불참했지만 김 의원은 회의장에 모습을 나타낸 바 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