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사흘 만에 반등하며 다시 700선에 바짝 다가섰다.


26일 코스닥지수는 7.37포인트(1.07%) 오른 698.60으로 마감됐다.


장중 701.16으로 700선을 넘었으나 장 막판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700선 아래로 밀렸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 음식료·담배 제약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아시아나항공이 2.62% 오른 666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자사주 매입을 시작한 NHN이 2.30% 상승한 것을 비롯 LG텔레콤 동서 파라다이스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CJ홈쇼핑 GS홈쇼핑 키움닷컴 인터파크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나노 테마주인 플래닛팔이가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고 네오위즈도 자사 온라인게임의 PC방대회 지원에 따른 실적 호조 기대감에 5.97% 올라 5만원에 근접했다.


우리홈쇼핑 지분을 처분한 아이즈비전이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