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쏘나타가 지난달 `자동차 왕국' 미국에서 시판되는 전체 승용차 모델중 판매 순위 7위에 오르며 10위권 내에 처음 진입했다. 현대차가 미국시장에서 월별 판매순위 `톱10'에 낀 것은 1980년대 후반 엑셀이 미국시장을 휩쓴 이후 처음이다. 27일 현대차에 따르면 쏘나타는 미국에서 11월 한 달간 1만4천216대가 팔려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176종의 승용차중 7번째로 많이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