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가 서초동 진로 사옥에서 옛 아크리스 백화점 건물로 본사를 이전합니다. 진로는 최근 옛 아크리스 백화점 리뉴얼 공사를 모두 마쳤으며 27일부터 29일까지 이전을 완료하고 30일부터 정상근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진로가 이전하는 새 사옥은 총 18층 건물로 7층부터 본사 사무실이 들어서게 되며 1-6층은 다른 업체에 매각이 돼 현재 어린이 백화점 등이 입점해 있습니다. 진로 관계자는 "현 진로사옥은 1989년 2월 준공한 이후 진로 본사 건물로 사용돼 왔으며 부속 주차장과 테니스장을 포함해 부지 1,860평으로 향후 사용계획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