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뉴타운 모습 드러내..SH공사, 주택전시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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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가 내년 은평뉴타운 1구역 분양을 앞두고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인근에 은평뉴타운 주택전시관을 마련했다.
은평구 진관내동,구파발동 일대 108만여평에 1만4000여가구가 건설되는 은평뉴타운은 북한산을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여서 일반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 전시관에는 5개(24,34,41,53,65) 평형의 평면이 전시돼있다.
중형인 34평형에는 대형 아파트처럼 드레스 룸이 설치돼 있고 북한산 조망이 가능한 53평형은 거실에 양면 발코니를 시공하는 등 민간업체 아파트에 뒤지지 않게 꾸며져 있다.
복층형으로 선보인 65평형은 가구 분리 설계로 3가구가 함께 생활할 수 있게 돼있다.
SH공사측은 복층형 설계는 24평형부터 65평형까지 일반분양과 임대아파트를 불문하고 최상층 가구에 모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시관 방문객은 은평뉴타운 수용지역 내 주민 외에도 홍제동과 불광동,경기 일산 등 서울 북부권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많았다.
일반 청약 예정자 사이에서는 평면 구성에 대한 불만도 있었다.
정선희씨(37·경기 일산)는 "41평형은 거실이 너무 좁고 34평형도 대부분의 신규 분양 아파트들이 3베이를 적용하는 데 비해 2베이로 설계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SH공사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에는 수요자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모델하우스를 정식 오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택전시관 내 평면들은 1구역 시공을 담당하고 있는 건설사들이 마감공사를 나눠 맡아 업체별로 마감 실력을 가늠해볼 기회도 될 전망이다.
53평형은 롯데건설이 마감공사를 했으며 34,65평형은 대우건설,24평형과 41평형은 현대산업개발에서 마감을 맡았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은평구 진관내동,구파발동 일대 108만여평에 1만4000여가구가 건설되는 은평뉴타운은 북한산을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여서 일반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 전시관에는 5개(24,34,41,53,65) 평형의 평면이 전시돼있다.
중형인 34평형에는 대형 아파트처럼 드레스 룸이 설치돼 있고 북한산 조망이 가능한 53평형은 거실에 양면 발코니를 시공하는 등 민간업체 아파트에 뒤지지 않게 꾸며져 있다.
복층형으로 선보인 65평형은 가구 분리 설계로 3가구가 함께 생활할 수 있게 돼있다.
SH공사측은 복층형 설계는 24평형부터 65평형까지 일반분양과 임대아파트를 불문하고 최상층 가구에 모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시관 방문객은 은평뉴타운 수용지역 내 주민 외에도 홍제동과 불광동,경기 일산 등 서울 북부권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많았다.
일반 청약 예정자 사이에서는 평면 구성에 대한 불만도 있었다.
정선희씨(37·경기 일산)는 "41평형은 거실이 너무 좁고 34평형도 대부분의 신규 분양 아파트들이 3베이를 적용하는 데 비해 2베이로 설계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SH공사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에는 수요자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모델하우스를 정식 오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택전시관 내 평면들은 1구역 시공을 담당하고 있는 건설사들이 마감공사를 나눠 맡아 업체별로 마감 실력을 가늠해볼 기회도 될 전망이다.
53평형은 롯데건설이 마감공사를 했으며 34,65평형은 대우건설,24평형과 41평형은 현대산업개발에서 마감을 맡았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