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후판값 t당 5만원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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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27일 주문분부터 후판 판매가격을 t당 5만원 인하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의 조선용 후판 판매가격(실거래가 기준)은 이에 따라 t당 68만5000원에서 63만5000원으로,비조선용 후판가격은 71만5000원에서 66만5000원으로 조정됐다.
조선용 후판의 경우 올 들어 지난 6월부터 3번에 걸쳐 t당 11만5000원 내렸으며 비조선용은 t당 8만5000원 인하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후판의 원자재인 슬래브 가격이 떨어진 데 따라 후판 가격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