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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틈새로 본 부동산] 강남 오피스텔 '아이들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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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강남 오피스텔에 가족 단위 입주자가 늘고 있어 화제다.


    강남 교대역 인근 오피스텔에 사는 독신남 김모씨(35)는 요즘 과거 주말과는 다른 장면이 많이 목격된다고 말했다.


    강남 지역 오피스텔에 가족 단위 입주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에 '1실 1인' 거주가 대부분이었던 이 단지에 어린 아이들이 노는 모습이 많아진 것이다.


    이로 인해 자녀가 딸린 부부가 살 수 있는 20평형 이상 오피스텔이 인기라는 게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처럼 강남 오피스텔에 가족 단위 입주가 증가하는 것은 우선 기존 아파트의 전세 물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겨울방학철 학군 수요는 여전하지만 아파트 전세 물량이 부족해지면서 오피스텔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 매매 수요가 관망세로 돌아선 것도 이유로 꼽힌다.


    종합부동산세 강화 등으로 내년에도 집값이 하향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매매를 자제하겠다는 분위기가 뚜렷해지고 있다.


    당장은 불편하더라도 오피스텔에 살면서 매수 기회를 엿보겠다는 의도다.


    김기철 해밀엠씨에이 사장은 "오피스텔에 거주하면서 부모에게 강남에 있는 집을 증여받거나 상속받겠다는 젊은 부부들도 많다"며 "특히 공급이 중단된 주거형 오피스텔이 인기"라고 말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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