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미국 1달러 동전 소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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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이 미국에 1달러용 동전 소재인 소전을 공급한다.
풍산은 미국 현지법인인 PMX인더스트리가 오는 2007년부터 미국에서 새로 발행되는 1달러 동전의 소재(소전)를 공급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새 1달러 동전은 중임한 대통령을 포함,미국의 역대 대통령 37명의 얼굴을 새겨 재임 순서에 따라 매년 4종씩 약 10년간 모두 38종이 나올 예정이다.
연간으로는 40억개가 발행될 예정이다.
PMX는 이에 따라 연간 2000만∼2500만달러의 관련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의회와 정부는 매년 엄청난 물량의 1달러 지폐가 폐기되고 새로 생산되는데 따른 국가예산 낭비를 줄이기 위해 1달러 주화 발행을 적극 추진해 왔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