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가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인근의 옛 아크리스백화점 건물로 본사를 이전한다. 새 사옥은 18층 건물로 당초 진로가 소유하고 있었으나 6층까지는 나우타건설에 팔아 현재 '오 키즈' 어린이 백화점으로 운영 중이며,진로는 7층부터 본사로 사용하게 된다. 29일까지 이전을 완료하고 30일부터 새 사옥에서 정상 근무할 예정이다. 전화번호는 종전과 같다. 한편 현 진로 사옥은 6층 건물과 부속 주차장,테니스장을 포함해 대지 1800여평 규모이며 매각이나 재개발 등의 활용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