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우수한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협력업체들이 손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사의 신사업 제안 창구인 'KTF뉴비즈닷컴' 사이트(www.ktfnewbiz.com)에 '온라인 출자 제안 창구'를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춘 협력업체는 이 창구를 통해 KTF에 지분 출자를 제안하거나 유망 분야에 대한 조인트벤처 또는 자회사 설립을 제안할 수 있게 됐다. KTF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담당자의 검토를 거쳐 1개월 내에 1차 채택 여부를 온라인 창구를 통해 통보한 다음 사업계획 및 투자타당성 검토,경영진 인터뷰,현장실사와 세부협상을 거쳐 시행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KTF는 온라인 출자 제안 창구를 통해 접수된 제안 중 1등 서비스 창출로 연결될 수 있는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매년 300억원 이상을 출자할 계획이다. 현재까지는 미디어,영상,게임,m커머스 등 신성장 분야 우수 기업에 약 550억원을 출자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