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8:30
수정2006.04.03 08:32
권오석 공군 소령(공사 39기·제17전투비행단 153전투비행대대)이 2005년 최우수 조종사로 뽑혔다.
권 소령은 비행경력 비행훈련 작전참가 사격 안전 창의력 체력 등 10개 분야 23개 항목을 종합평가한 결과 최고의 점수를 얻었다.
불교신자인 권 소령은 중요한 임무를 앞두고 항상 법당에 들러 참선으로 마음을 다스린 뒤 조종석에 오르는 정신 수련을 통해 전투기와 한 몸이 될 수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