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되세요''아빠 힘내세요' 등 메시지로 화제를 모았던 비씨카드가 이번에는 '아자! 아자! 뜨자~'를 구호로 새 광고를 제작했다.


일본 홋카이도 설원을 배경으로 한 이번 광고는 28일부터 한 달 동안 TV 등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광고는 조용한 설원이 갑자기 진동하면서 시작된다.


사슴 한 쌍이 놀란 듯 귀를 쫑긋 세우며 긴장감이 고조되는 순간 갑자기 로켓을 등에 멘 송혜교가 한쪽 손을 위로 길게 내뻗으면서 창공으로 급부상한다.


송혜교는 창공에서 "아자!아자! 뜨자~"를 힘차게 외친 뒤 코믹스럽게 두 다리를 오므렸다 펴기(일명 개구리 자세)를 2회 하면서 위로 사라진다.


다시 지표면으로 내려온 뒤 송혜교는 "새해에도 꼭 뜨세요"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가볍게 뛰어 오르며 "뒤에 비씨카드 있는 거 아시죠"라는 말과 함께 광고는 끝난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