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28일 직무 수행 중 교통사고로 숨진 경찰관의 유자녀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순직 경찰관 유가족에게 위로금 300만원과 함께 초·중·고등학생 자녀의 학자금을 매달 지급키로 했다. 또 유자녀가 중·고교에 진학할 때는 교복을,대학에 입학하면 등록금을 줄 계획이다. 해마다 10명의 유자녀를 뽑아 2박3일간 삼성화재 우수 직원들과 함께 '중국 문화탐방 봉사 대축제'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