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고촌 현대 1순위 청약경쟁률 1.3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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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 서부지역 최대 분양 단지인 경기도 김포시 고촌면 신곡리 '고촌 현대아파트'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평균 1.3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현대건설은 지난 27일 현장 청약과 인터넷·은행 등을 통해 실시한 김포 고촌 현대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결과 2605가구 모집에 3417명이 신청해 평균 1.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김포 지역에서 최근 10년 동안 분양된 아파트 가운데 '1순위 청약'에서 이처럼 많은 지역 청약자가 몰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형별 청약률은 1081가구 공급에 2248명이 몰린 34평형으로 경쟁률이 2.08 대 1을 기록했다.
이어 49평형은 421가구 모집에 496명이 접수해 1.18 대 1을 나타냈다.
39평형은 0.69 대 1,58평형은 0.22 대 1,60평형은 0.54 대 1로 미달됐으나 이어지는 2,3순위 청약에서 모두 마감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지난 23일 모델하우스를 개장한 김포 고촌 현대아파트는 모두 2605가구(34~60평형)에 이르는 초대형 단지로 청약 전 하루에 1만여명씩 방문객이 몰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2~3순위 청약은 각각 28일과 29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4일이다.
계약은 내년 1월9~11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031)985-3100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