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가스가 이르면 내년 1월 중 관리종목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구도시가스는 2대 주주인 경북도시가스가 보유 중인 지분 가운데 240만주(15.26%)에 대한 구주매출 일반 공모를 실시한 결과 주식분산요건인 82만주의 두 배에 달하는 물량이 청약 접수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소액주주 지분율이 10%를 초과하게 돼 이르면 내년 1월에는 관리종목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