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28일 미래에셋증권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411만5000주(15%) 공모 절차를 거쳐 내년 2월 중 상장될 전망이다. 예정 공모가액은 주당 3만8000~4만6000원(액면가 5000원)이며 총공모 예정금액은 1545억~1888억원이다. 대표주간사는 삼성증권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회계연도에 2728억원의 영업수익(매출)과 312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최대주주인 미래에셋캐피탈 외 19명의 공모 후 지분율은 43%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장외시장에서 전날보다 500원 오른 6만4750원에 거래됐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