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이 급등세를 보이며 올 들어 세 번째 상승랠리를 시작했다.


현대오토넷은 28일 거래량 급증과 함께 7.0% 오른 1만4550원으로 마감,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상승세는 8월과 11월에 이은 세 번째 랠리다.


당시 현대오토넷 주가는 한 달 급등한 후 한 달간 조정받는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전세계 소비자맞춤형 저가 AVN(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시장을 주도하며 성장성이 돋보일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김학주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저가형 AVN시장에서 현대오토넷의 경쟁력을 따라올 업체는 없기 때문에 세계 AVN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며 목표주가를 최근 1만96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