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코하마에서 야쿠자를 겨낭한 한밤중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 28일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시경 요코하마시내 도로에서 한 남성이 지나가는 차량에 권총을 난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타겟이 된 차량은 근처를 지나던 세무서 직원의 승용차와 30대 야쿠자 관계자의 차량.운전자들은 모두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세무서 직원이 야쿠자간의 싸움에 말려들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