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1.25P(0.01%) 오른 15,970.65로 오전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는 연말을 앞두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들이 주도하는 장세가 연출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 심리와 전날 美 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지수는 하락 출발했으나 1월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배경으로 한 매수세가 팽팽히 맞서면서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상승 종목수는 724개, 하락 종목수는 794개. 은행주들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마쓰시타와 소니, 샤프 등 전기전자업종, 세븐&아이 등 소매관련주들의 주식값이 떨어졌다. 반면 제약과 증권, 비금속광물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POSCO DR은 전일 대비 60엔(1.03%) 떨어진 5780엔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