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지수가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35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112.11(0.69%) 오른 16,306.72를 기록 중이다. 니혼게이자이는 전날 美 증시가 상승세를 보인데다 엔달러 환율이 1달러 117엔대 후반으로 하락하면서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주가급등에 대한 경계감도 여전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종목별로 주가 차별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 소프트뱅크와 교세라, 도쿄일렉트론 등이 오름세를 시현하고 있으며 유가 상승에 힘입어 제국석유와 국제석유개발 등 석유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건설주들이 하락하고 있고 미쓰이스미토모해상화재 등 보험주들이 부진한 모습이다. POSCO DR은 전일 대비 20엔(0.34%) 상승한 5840엔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