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2005년 자랑스러운 해양수산인으로 진형섭 에스티엑스판오션 기관장(58·사진),김형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47),고창두 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48),강대선 선박검사기술협회 기술연구팀장(54) 등 4명을 선정했다. 진 기관장은 33년 동안 무사고 안전운항을 한 점이 높게 평가됐고,김 연구위원은 항만 인력공급 체제 개편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고 책임연구원은 투병 중에도 불구하고 쇄빙 능력을 갖춘 종합해양과학조사선 기술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