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지 제조업체인 로케트전기(대표 김동영)는 중국의 충팍배터리에 345만달러 규모의 건전지 제조설비를 수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설비는 연간 2억개 이상의 알카라인 건전지를 만들 수 있다. 로케트전기는 지난 84년 건전지 제조설비를 첫 수출한 이래 지금까지 7000만달러 어치의 실적을 해외에서 올렸다. 로케트전기는 이번 수출에 이어 중국 인도 등 신흥 개발도상국들 시장도 적극 공략해 연간 수출 규모를 1000만달러 이상 끌어올릴 방침이다. (02)3471-5714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