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어려운 문제들을 극복해야 할 주체는 다름 아닌 기업이다" 강신호 전경련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새해 기업의 적극적인 역할을 역설했습니다. 강 회장은 먼저 지난해를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일구어낸 한 해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APEC 정상회의와 CEO SUMMIT의 성공적 개최 등으로 국가 저력을 과시했고, 수출 2500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세계시장에서 우리 경제의 위상을 높였다고 돌아봤습니다. 강 회장은 "새해에 우리 기업은 무엇보다도 과감한 투자로 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일자리 창출과 투명경영, 정도경영 등을 강조했습니다. 강 회장은 또 "우리 기업들이 국제사회에서 존경받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위상도 갖추어 나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강 회장은 마지막으로 "우리 경제가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기업이 앞장서서 전진해 나가자"며, "기업과 기업인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나라 경제가 튼튼해지고 모든 국민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