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이 지난 12월 8일부터 판매했던 ‘파워 오일 인덱스 펀드’ 에 대한 고객들의 연장판매 요구를 반영해 2차 판매에 들어갑니다. 1차 판매 당시 9일만에 450억 원을 모집하며 인기를 모았던 ‘파워 오일 인덱스 펀드’는 1월 2일부터 10일까지 한시 판매됩니다. ‘파워 오일 인덱스 펀드’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유가지수에 투자하여 유가 상승에 따라 수익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GSCI WTI ER Index’에 최초 6개월을 제외하고 1회 이상 기준지수가 최초 기준지수의 10% 이상 상승할 경우에 연 12.0% 의 수익률 확정 후 자동 상환됩니다. 또, 매 6개월 비교시점 마다 기준지수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보다 같거나 높으면 6.0% 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 상환되도록 설계되어 있어 수익 기회를 대폭 확대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HSBC 은행의 박준규 부대표는 “원유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원유 투자의 긍정적인 전망이 투자할 곳을 찾고 있던 고액 투자자들에게 큰 매력 포인트였던 것으로 분석된다”며, “’파워 오일 인덱스 펀드’에 대한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부응하여 상품을 재출시하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