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주연의 영화 '리볼버'가 8월 성수기 영화 대전에 합류한다. 27일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리볼버'는 오는 8월 7일 개봉을 확정했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이 작품은 '무뢰한'으로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오승욱 감독과 '신세계', '아수라', '헌트' 등을 제작한 사나이픽처스가 두 번째로 손잡고 선보이는 작품이다.오승욱 감독은 “인물을 그려내는 방식,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모두 조금씩 색다른 방식을 모색했다. 독특하고 기묘한 재미가 담긴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절대적인 연기력을 입증한 국민 배우 전도연이 비리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간 전직 경찰 하수영 역을 맡아 그동안 보지 못한 건조하고 냉한 얼굴로 고요하게 끓어오르는 분노를 그려낸다. 수영을 움직이게 만든 ‘향수 뿌린 미친개’ 앤디는 지창욱이 연기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더 글로리'의 연진이로 대세가 된 배우 임지연이 속내를 알 수 없는 정윤선으로 분해 입체적인 인물의 섬세한 감정선을 표현한다.여름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공식 1차 포스터는 ‘버려진 약속, 하나의 목적’ 이라는 의미심장한 카피와 함께 등 뒤로 비밀스럽게 숨긴 리볼버 한 자루가 눈에 띈다. 또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의 독기 가득한 얼굴을 담아낸 압도적인 비주얼의 포스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1차 예고편은 화려한 색감이 담긴 톤 앤 무드와 고
영화 '핸섬가이즈'가 개봉한 가운데 아시아 지역 완판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27일 NEW에 따르면 이 영화는 북미를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대만,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베트남, 일본, 홍콩, 마카오, 인도, 몽골,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에서 선판매를 기록했다.이 작품은 제57회 시체스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이라는 쾌거에 이은 판매 기록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인도네시아(CGV Indonesia)에서는 “지난 몇 년 동안 한국 영화가 더 많은 인지도를 얻고 더 많은 관객을 확보했다. 재미있는 캐릭터와 초자연적인 반전이 있는 독특한 코미디 영화로 인도네시아 관객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이어 대만(Moviecloud)은 “독보적인 컨셉과 뛰어난 작품성”에 주목했고, 캄보디아(Westec Media)는 “코미디 영화의 매력뿐만 아니라 독특하고 오락성이 있는 작품”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화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 중 일본(Rightscube)은 “이성민, 이희준 두 배우의 열연을 주목할 만하다” 고 언급했다. 한편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핸섬가이즈'는 개봉일인 지난 26일 6만6000여 명(매출액 점유율 13.9%)을 모아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과 ‘상구’가 하필이면 귀신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미남이 아닌데도 자신이 '섹시가이', '터프가이'라고 여기는 주인공들과 B급 감성의 코미디가 버무러져 웃음을 자아낸다. 실제 관람객의 평가를 바탕으로 산정하는 CGV 골든에그지
배우 겸 인플루언서 유혜원(29)과 프로농구 선수 허웅(31)의 열애설이 불거졌다.27일 스포츠조선은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의 증언을 빌려 "유혜원과 허웅이 사귀는 사이가 맞다"며 "올해 초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유혜원은 앞서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여자친구로 알려졌던 인물이다. 2018년 한 대만 매체는 유혜원과 승리가 1년째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당시 유혜원 측은 사생활이라며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이후 2020년 승리가 입대할 때도 유혜원으로 보이는 인물이 동행했다는 추측이 나왔다. 당시 승리가 타고 온 차량 뒷좌석에 긴 머리의 여성이 앉아 있었는데, 그가 안고 있던 강아지가 유혜원이 키우던 반려견과 같은 종이라는 주장과 함께 열애설이 제기된 것. 하지만 유혜원은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승리는 군 복무 중 진행된 재판에서 상습도박과 성매매처벌법(성매매·성매매알선·카메라 등 이용 촬영),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등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유혜원은 승리가 출소한 뒤에도 둘이 데이트를 즐겼다는 보도가 나오며 열애설이 지속됐다.당시 유혜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놀라셨을 분들과 실망하셨을 분들이 계실 것"이라면서 "침묵으로 일관하기에는 근거 없는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 댓글들이 점점 많아서 정신적으로 괴로운 상황이다"고 심경을 전하면서도 열애 유무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이후 승리가 다른 여성과 교제한다는 의혹이 제기된 후 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말이 나왔고, 유혜원은 자신의 SNS에 "남자친구란 있다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