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3일 CJ인터넷에 대해 지난해 11우러 상용화된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사용화 결과가 예상을 소폭 하회하지만 보드게임 포털부문의 실적이 계절적 요인 등으로 예상을 상회하면서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또 2분기 초에 상용화가 예정돼 있는 1인칭 슈팅게임(FPS) '서든어택'의 오픈베타 동시 사용자수가 기존 예상 3만명을 크게 상회하고 있어 상용화가 반영되는 2분기에는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성장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펀더멘털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적정가는 1만8400원에서 2만74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