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LG텔레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3일 삼성 장성민 연구원은 LG텔레콤에 대해 차별화된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있고 신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으로 보여 견조한 가입자 모멘텀을 당분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장 연구원은 "지난 12월 전체 순증가입자의 71%를 차지해 전월 대비 시장점유율이 0.18% 증가했다"고 설명했으며 "4분기에 이동통신업체 3사 중 가장 견조한 가입자 모멘텀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목표가는 8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