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투자증권 윤희도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 목표가를 7000원에서 9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작년 10월 이후 유가 하락으로 올해 수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 올해도 항공수요가 고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가가 고점대비 최대 28.3% 하락해 투자를 망설이게 했던 불확실성이 빠르게 제거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익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고려했을 때 최근 주가급등에도 불구하고 현 주가는 여전히 시장평균을 하회하는 저평가 국면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