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메가스터디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3일 신영 유정현 연구원은 메가스터디에 대해 최근 주가 조정이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주요 매출 부문을 차지하고 있는 온라인 강의가 4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50~60%의 높은 성장세를 지속한 것으로 관측. 또 12월 중순 개원한 노량진 학원이 이틀만에 정원 이상의 수강생을 모집하는 등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4분기 약 5~10%의 단가 인상으로 지속적인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컨텐츠 및 서비스 채널의 다양화를 진행 중이며 온/오프라인의 고른 성장과 최상의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 등에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수능 강의 1위 업체로 시장 확대 국면의 최대 수혜업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는 7만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