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규모가 가장 큰 영어권 문화체험시설이 파주에 들어선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통일동산 8만4000여평 부지에 연면적 1만1000여평 규모의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가 오는 3월 말 개원한다. 경기도가 8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파주캠프는 기존 안산 영어마을의 1.5배 규모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국민이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 550명이 교육받을 수 있다. 파주캠프는 정문 입구부터 상가,교육,체험,체육 등 모든 시설물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원=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