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첫 거래일인 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상이 조만간 끝날 것이란 기대감으로 장 후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에 비해 129.91포인트(1.21%) 상승한 10,847.41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38.42포인트(1.74%)가 올라간 2,243.74를 나타냈으며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0.51포인트(1.64%)가 상승한 1,268.80을 기록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