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하나투어에 대해 수급과 펀더멘털이 조화를 이루면서 주가 레벨업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4일 대신 김병국 연구원은 하나투어 분석 자료에서 작년 월별 관광 지출의 성장률은 4월에 39.9%로 피크를 기록하는 등 전월 평균 20% 이상의 전반적인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판단했다. 아웃바운드 시장의 확대와 여행업 시장점유율에서 하나투어의 비중 제고에 힘입어 향후 4년간 주당순익 성장률은 20%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회사측이 자사주 10만주 매입ㅇ르 결정하고 기존 기관 펀드에 편입된 물량의 경우 매도 보다는 여행업종 최선호군으로서 홀딩 전략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6개월 목표가는 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