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은 평화정공의 준비된 고성장을 길게 볼 필요가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보다 10.7% 올린 1만3500원으로 제시했다. 4일 서울 조인갑 연구원은 평화정공에 대해 도어모듈 부문의 1차부품업체로 확고한 자리를 차지함에 따라 올해부터 2010년까지 매출 연평균 성장률(CAGR)이 20.3%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신규차종 증가와 직수출 확대에 힘입어 전년대비 40.6% 증가한 3023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 또 예상을 넘어서는 주력 완성차의 판매 호조세를 반영해 4분기 실적을 상향 조정했다. 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5% 오른 702억3000만원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