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양증권은 디에이피에 대해 전방산업 호조에 따른 매출 성장을 예상하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한양 고정훈 연구원은 올해 전세계 이동통신 단말기 시장이 신흥시장의 강력한 수요로 지난해에 비해 14%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디에이피의 주력제품인 휴대폰용 빌드업 인쇄회로기판(Build-up PCB)도 두자리수의 매출 성장을 보일 것으로 관측. 신규사업인 RF PCB도 카메라폰용을 중심으로 17%대의 양호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거래처 변경과 신제품 비중 확대로 매출과 이익이 증대될 것으로 판단. 적정가는 56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