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은 산업생산 호조세가 콜금리 인상을 자극할 수 있으며 원화 가치 강세도 유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4일 씨티는 11월 산업생산이 상승 서프라이즈를 보였다고 지적하고 설비투자나 소비 등 내수지표들도 양호하게 나왔다고 진단했다. 이같은 생산활동 호조는 GDP 성장률 전망치를 끌어 올릴 수 있으며 한은의 콜금리정책도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설명.강력한 산업생산과 추가적인 긴축 가능성은 채권에 부담스러운 반면 원화에는 강세 요인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