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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그린도 'Q스쿨' 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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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프로 골프에도 이르면 올해 말 '퀄리파잉 토너먼트'(약칭 Q스쿨) 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다.


    한국프로골프협회 박삼구 회장은 최근 "Q스쿨 제도를 도입한다는 전제 아래 시기와 방법 등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며 "그 시기는 이르면 올해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 성기욱 부회장도 4일 "여건이 성숙되면 우리도 Q스쿨을 도입해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외국의 사례를 검토하고 준비하는 기간을 감안할 때 올해 말이나 늦어도 내년이면 시행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내 프로 골프는 지금까지 남녀 모두 연 2회씩의 '프로 테스트'를 통해 프로 골퍼를 선발해 왔다.


    또 연말에 프로(정회원)들만 참가할 수 있는 '시드 선발전'을 통해 그 이듬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시드권을 부여해 왔다.


    그 반면 한국을 제외한 미국·일본·아시아·유럽 등 대부분 프로골프 투어에서는 1년에 한 번 Q스쿨을 치러 그 이듬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시드를 주고 있다.


    국내 남자 프로골프에 Q스쿨이 도입되면 정회원(투어·플레잉·시니어 프로)뿐 아니라 세미·티칭 프로나 '아마추어 고수'들도 응시할 수 있기 때문에 실력 있는 골퍼들에게 프로 문호를 대폭 개방한다는 의미가 있다.


    또 프로 테스트와 시드 선발전으로 2원화된 절차를 하나로 통합해 효율적인 투어프로 선발 시스템을 갖게 된다는 이점도 있다.


    그동안 준회원(세미·티칭 프로)들을 중심으로 프로 테스트 및 시드 선발전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왔었다.


    미국 PGA투어의 경우 당해 연도 상금 랭킹 125위까지의 선수와 Q스쿨(총 3단계) 최종전(6라운드) 공동 30위까지의 선수 등에게 그 이듬해 투어 풀시드를 부여한다.


    일본 골프투어는 상금 랭킹 70위까지의 선수 외에 Q스쿨(총 4단계) 최종전(6라운드) 30위 선까지 그 이듬해 대부분 대회에 나갈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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