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사흘째 상승세를 타며 740고지를 넘어섰다.


4일 코스닥지수는 5.33포인트(0.73%) 오른 740.48로 마감됐다.


장중 749.76까지 올랐으나 장 막판 차익 매물이 쏟아져 상승폭이 둔화됐다.


개인이 이틀째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CJ인터넷이 10.65% 오르며 5일째 강세를 이어갔다.


NHN 하나로텔레콤 CJ홈쇼핑 등이 2%대의 상승률을 보인 반면 LG텔레콤 포스데이타 다음은 약세를 나타냈다.


통신테마주 중 영우통신 한단정보통신 등은 올랐으나 쏠리테크 서화정보통신 에이스테크 등은 내렸다.


바이오 관련주들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나래시스템과 쓰리쎄븐이 초강세였다.


전날 강세였던 새내기주 바이오니아와 바이로메드는 나란히 6∼9% 하락했다.


에스엠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블루코드 서울음반 예당 등 음원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