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제유가 급등으로 엄청난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는 중동 산유국에서 우리 플랜트업체들이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올해 160억달러 수주가 예상되면서 정부도 해외 플랜트 산업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조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올 한 해 중동 등 해외플랜트 수주액이 160억달러를 넘을 전망입니다. 지난해 두배 가까이 늘어난 해외플랜트 수주액이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갑니다. -중공업·해양설비 90억달러 -건설사 60억달러 -엔지니어링사 10억달러 공사 내용 역시 발전과 담수, 석유화학, 유전·가스전 해양플랜트 등 다양해 지고 있습니다. -중동·아프리카 100억달러 -아시아 30억달러 -유럽·중남미 30억달러 수주 지역도 오일달러가 넘치는 중동과 아프리카 여기에 아시아와 유럽 중남미 등 다변화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플랜트 수출이 전·후방 산업과 연관효과가 높고 고부가가치라는 점에서 수주확대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무총리의 중동 순방으로 확산된 우호분위기를 플랜트 수주와 연결하기 위해 민간교류위원회를 만들고 지원센터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신흥 유망지역인 브릭스 지역에도 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며 금융·보험 지원을 늘리기 위해 수출보험 인수규모를 지난해보다 30% 확대합니다. 와우TV뉴스 조현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