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는 GS홈쇼핑에 대해 오픈마켓 육성을 위한 투자가 단기적으로 수익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투자 의견을 보유로 내려잡았다. 5일 우리 박 진 연구원은 작년과 올해 주당순이익 추정치를 8758원과 1만532원으로 각각 12.4%와 20.7%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인터넷 부문의 성장성 제고를 위한 투자가 예상보다 크고 강남 케이블TV 인수에 따른 부담에 기인한다고 분석. 한편 GS이스토어의 경우 빠르면 올해 하반기 손익분기점 수준에 접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이 사업부문의 손익 구조개선이 주가 재평가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 목표가는 14만29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