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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35 세대가 한국을 바꾼다] 지갑은 얇아도 '나만의 멋'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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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0년에 태어난 2635세대는 어린 시절부터 보고 익힌 문화 감각 수준이 높아 어느 기성 세대보다 개성을 중시한다. 자신만의 색깔을 표현하려는 욕구가 강하다. 비록 청년실업에 시달리고 주머니 사정이 풍요롭지 않다 해도 비교적 값은 저렴하지만 감성을 만족시킬 수 있는'매스티지(대중 'mass'와 명품 'prestige product'의 조합어)' 상품을 찾는 선두적인 세대다. 경제력이 확고하지 않아도 '멋'과 '스타일'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현재 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사고가 강하기 때문이다.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2635세대는 기존의 소비 패턴에서 벗어나 합리적이면서도 자신의 감성을 100% 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예가 해외쇼핑과 구매를 대행해 주는 인터넷 사이트다. '세븐' '허드슨진' '아베크롬비&피치' '어반아웃피터스' 등 일반 소비자에게 낯설거나 일부 직수입 매장에서만 볼 수 있던 해외 명품 브랜드를 온라인 상에서 자유롭게 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독특한 디자인이나 품질 좋은 해외 보세 상품도 이들이 새롭게 찾아내고 이용하는 대표적인 매스티지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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