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우리투자증권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항공수요 호조와 원화강세 등으로 올해 영업실적이 급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가를 6500원에서 8300원으로 올려잡았다. 송재학 연구원은 올해 항공여객 수요는 해외여행 급증으로 호조세가 지속되고 정체됐던 항공화물 수요도 상승 반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원화강세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4.1%와 4.5%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