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미국 경기 확장이 5년차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정보기술주(IT)를 사고 금융주를 줄여야한다고 추천했다. 6일 골드만삭스 미국 전략팀은 기업의 설비투자 지출 증가를 바탕으로 미국 경기확장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고용시장 호전과 제조업 활동 상승은 주택시장 하강에 따른 부정적 효과를 흡수할 수 있다고 판단. 추가적인 금리인상과 평평해진 수익률 곡선이 의미하는 투자전략은 정보기술업종을 매수하고 금융주 비중축소라고 설명. 에너지-산업재-소재 등도 비중확대 섹터로 포함시키고 헬스케어도 긍정적 견해를 표명했다. 반면 S&P500지수내 비중 21.4%보다 5.4%P 낮춰야 되는 섹터로 금융주를 지적하고 자유소비재-유틸리티-필수소비재 등도 비중축소 섹터로 분류. 골드만은 섹터 전략의 기본 가정치로 올해 성장률 3.6%와 기업 고정투자 증가율 9.1% 그리고 연방금리 목표치 5.0%를 설정했다.서부해안지역의 주택가격 상승세는 마무리될 것으로 추정.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