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민간소비 회복 추세가 강화되고 있으며 경기소비재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6일 교보 박종렬 연구원은 오랜 침체를 벗어나기 시작한 민간소비가 올해에도 완만하나 꾸준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12월 유통업체의 매출이 급증하고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율이 양호한 추세를 지속했다며 최근 민간소비 관련 지표가 호조세를 보였다고 설명. 유통업체가 연말특수를 설까지 이어가려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어 1분기까지 업황 전망이 밝다고 내다봤다. 최선호주로 신세계CJ홈쇼핑 등 유통 종목와 LG상사F&F 등 패션 종목을 꼽았다. 또 롯데제과와 CJ 등 음식료 종목도 추천.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