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신영증권 권해순 연구원은 유한양행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매출 성장률과 이익 성장률을 15%와 50%로 전망하고 지난해 출시한 만성질환 관련 제네릭 의약품들의 지속적인 성장 등을 매출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올해도 신규로 제네릭 신제품과 오리지날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유통사업 부문의 매출도 10% 이상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반적인 매출 구조 변화에 따른 원가율 하락 추세와 해외 수출사업부문의 매출 증가, 공장 이전으로 인한 법인세 감면으로 수익성도 확대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