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자동차는 지난해 수입차 판매 1위에 오른 기념으로 1월 한 달간 특별소비세 인상 전 가격으로 렉서스를 판다고 6일 밝혔다. 대형 세단인 LS430과 스포츠 세단인 GS430/300,그리고 컨버터블 모델인 SC430은 특소세 인상 전 가격으로 판매하며,중형 세단인 ES330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RX330은 여기에다 차값의 5%에 해당하는 차량 등록세와 2% 수준의 취득세도 지원해 준다. 이에 앞서 다임러크라이슬러도 1월 한 달 동안 전 차종을 특소세 인상 전 가격으로 판매하는 동시에 지프 체로키 디젤 등 일부 SUV 모델에 대해선 최대 42개월 무이자 할부 및 등록 비용 지원 등의 추가 혜택도 주기로 했다. 볼보 폭스바겐 포드 푸조 등은 주요 차량 또는 디젤모델 가격을 내렸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