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8 15:25
수정2006.04.08 19:34
윤광웅 국방장관은 6일 국방부에서 정례 브리핑을 갖고 올해 민ㆍ관ㆍ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른바 '정책공동체'를 만들어 연구한 뒤 대체복무제 시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의 발언은 최근 국가인권위원회가 양심적 병역거부권을 인정하고 대체복무제 도입을 국회의장에게 권고한 가운데 나온 것으로 국방부가 대체복무 허용 절차를 밟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