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시황] (6일) 롯데미도파 등 유통주 급등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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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다시 1400선으로 복귀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17.27포인트(1.24%)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인 1412.78로 마감됐다.
장 초반부터 강세로 출발한 지수는 오후 들어 가속도를 내며 1410선을 돌파했다.
개인이 3일째 순매도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사상 최고가 돌파를 견인했다.
프로그램매매도 장 막판 사자우위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와 국민은행이 나란히 1%대의 강세를 보였고 한국전력,현대차,포스코,우리금융 등도 강세였다.
반면 SK텔레콤과 LG필립스LCD,KT는 약세권에 머물렀다.
이날은 유통주의 날이었다.
롯데미도파가 9.00% 급등한 것을 비롯해 동양백화점,광주신세계가 10% 이상 치솟았다.
LG생활건강,롯데삼강 등의 강세도 돋보였다.
서울증권도 M&A설에 휘말리며 9.25% 올랐다.
반면 동부아남반도체는 9.60% 급락했고 한솔텔레컴,세림제지 등도 약세였다.
5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보였던 필룩스도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이틀 연속 내리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