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CJ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9일 미래 한국희 연구원은 CJ에 대해 최근 자회사 및 투자유가증권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으며 매출 총이익의 14%를 차지하는 설탕제품의 가격 인상으로 영업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영업부문의 점진적 시장지위 강화 등을 배경으로 이익 안정성과 자산효율화가 빠르게 제고되고 있다고 평가. 단기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투자유가증권의 가치 재평가 지속 등에 따라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하다며 리레이팅의 초입 단계에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17만1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