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소년소녀가장 30명에게 '산은 장학금' 5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산은은 중학생과 고등학생 각각 15명씩 30명에게 1년간 5천만원을 협력기관인 어린이 보호재단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을 통해 지급하게 됩니다. 산은 장학금은 임직원 급여 가운데 천원미만 끝전을 모은 2500만원과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은행이 기부한 2500만원으로 조성됐습니다. 민호기 산은 홍보실장은 "장학금 조성방식을 천원미만 끝전 모음에서 만원 미만의 끝전 모음으로 확대할 예정이어서 내년부터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